↑ ‘나랏말싸미’ 송강호, 박해일 사진=DB |
25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조철현 감독이 참석했다.
박해일은 ‘나랏말싸미’에서 세종대왕(송강호 분)을 도와 한글 창제에 힘을 쓴 스님 신미 역을 맡았다.
그는 “한글 창자에 스님이 도왔다는 이야기에 호기심이 컸고, 그 호기심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라며 ‘나랏말싸미’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 ‘나랏말싸미’ 송강호, 박해일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이어 스님 역을 위해 머리카락을 깎은 박해일은 “머리카락을 잘랐을 때 (사람들이) 안 예쁘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강호는 “(박해일 씨가) 두상이 예쁘다. 두상에서 대한 자신감이 있지
송강호의 농담에 호탕하게 웃던 박해일은 “(관객들이) 영화를 보실 때 스님 역을 맡은 저를 어색하게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절에 가고 스님을 지켜보고 보냈다”라며 자신이 역할을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