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정제원과 배우 김보라 주연의 '굿바이 썸머'가 7월 25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굿바이 썸머'는 시한부 인생이지만 지금이 제일 중요한 소년 ‘현재’와 다가올 미래가 더 고민인 ‘수민’의 뜨거운 여름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어린 타곤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준 정제원과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김보라가 주연을 맡아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마치 매미 소리가 들리는 듯, 여름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아내 예비 관객들에게 여름 내음을 미리 전하는 듯 하다. 초록이 가득한 아름다운 교정에서 누군가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현재’와 ‘수민’의 모습과 함께 “이 계절, 우리의 시작”이라는 설레임 가득한 카피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또한 메인 예고편은 ‘현재’와 ‘수민’의 여름날 즐거운 한 때를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담아내 눈길을 끈다. 이어 두 사람이 썸을 타는 사이라는 사실과 함께 ‘현재’가 ‘수민’에게 차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둘 사이의 복잡미묘
CGV컬쳐데이 쇼케이스를 통해 26일 먼저 관객들을 만난 뒤, 오는 7월 25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