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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HYNN(박혜원)이 ‘대선배’ 허각에게 실력에 대한 극찬을 받으며 ‘차세대 가창력 퀸’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HYNN은 지난 21일 개그맨 최군이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하는 KoonTV(쿤티비)에 출연해 가수 선배인 허각의 극찬을 받고,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네티즌들을 ‘입덕’시켰다.
이날 HYNN은 지난 3월 발매된 후부터 각종 SNS 등에서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비롯해 ‘LET ME OUT’, ‘STAND UP FOR YOU’, ‘니 소식’, ‘HIGHER’, ‘Bang Bang’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이 가운데 최군TV 실시간 방송에 허각이 시청자로 깜짝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허각은 HYNN의 라이브 무대를 본 후 “너무 잘 들었다”고 ‘슈스케’ 후배를 위한 조언을 해주는가 하면, 전화 연결을 통해 추후 협업 및 식사 약속까지 해 두 사람의 만남과 콜라보레이션 성사 여부에 기대를 높였다.
또한 허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래 너무 잘하는 후배 좋은 곡 나왔네요. 유튜브 박혜원 HYNN 많이 구독 해주시고 노래도 많이 들어주세요. 고고고!”라는 글까지 올리며 HYNN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같은 허각의 ‘폭풍 지원 사격’에 HYNN은 감동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최군TV 방송에서 HYNN은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의 롤모델은 양파라고 밝혔다. HYNN은 “최근 성덕이 됐다. 양파 선배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가서 양파 선배님 앞에서 양파 선배님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실제로 HYNN은 최근 KBS 2Radio ‘양파의 음악정원’에 출연했을 당시 양파에게 “점심 식사로 CD를 씹어드셨냐”는 ‘특급 칭찬’을 받은 바 있다. 또 HYNN은 최군TV에서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을 즉석에서 불러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HYNN은 선배 가수들의 극찬 세례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벤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HYNN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직접 부르고 팬들에게 적극 추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뿐만 아니라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이 노래가 제 귀에 맴도네요”라며 ‘시든 꽃에 물을
이와 같이 양파, 벤, 허각 등 실력파 선배 가수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HYNN은 지난 12월 데뷔 싱글 ‘렛 미 아웃(Let Me Out)’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신예 보컬리스트로, 탄탄한 실력과 시원하게 올라가는 고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완성형 보컬리스트’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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