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신용등급 회복..."내 명의 휴대전화, 신용카드 만들 수 있어"(`미스터 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윤정수가 5년 만의 신용등급 회복을 언급하며 기쁨을 표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남창희는 DJ추천곡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수준이 그리 높지 않아서”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듣고 있던 윤정수는 “아니다. 그런 소리 하지 말아라. 나는 이제 국제 통화기금에서 인정을 해줄 정도로 좀 높아졌다”며 농담을 던졌다.
남창희가 무슨 말인지 묻자 윤정수는 “드디어 내 신용등급이 올라간다. 이제 내년부터 내 명의로 된 휴대전화를 만드는 게 용이해졌다. 신용카드도 만들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윤정수는 “신용회복을 하려면 기본 5년이 걸린다. 5년이 지나야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다. 5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김숙이랑도 2년이나 결혼생활을 했고”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남창희가 “정확히 올해부터냐, 내년부터냐”라고 묻자, 윤정수는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은행에 물어봐야 되는데 자존심이 상해서 못 물어보겠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이제 여행 가면 호텔에서 현금 대신 카드로 계산할 수 있다. 그것도 너무 좋다”고 덧붙이며 기쁨을 표했다.
3월 4일부터 시작된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오후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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