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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소녀 레드벨벳 청하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MNH엔터테인먼트 |
#. 우주소녀
13명의 멤버들이 화려한 군무로 무대를 채웠던 우주소녀는 이번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로 청량한 소녀들로 변신했다. 순수하고 신비한 우주소녀만의 새로운 여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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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소녀 ‘Boogie Up’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타이틀곡 ‘Boogie Up’은 일렉트로 펑크 장르에 레트로 사운드를 가미한 팝 댄스 곡이다. 우주소녀 특유의 경쾌한 에너지와 부드러운 흐름을 동시에 자극해 여름 축제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파티 음악이다.
특히 한 번 듣고 나면 계속 생각나는 ‘춤을 춰볼까 간만에 / 머리 좀 풀까 폼나게 / Hey! Shake that boogie up! / Shake shake that boogie up!’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우주소녀는 이번 ‘Boogie Up’ 컴백 후 무대에서도 시원해 보이는 의상과 멤버들의 개성에 맞는 상큼 발랄한 스타일링으로 여름 휴가지에 온 듯한 즐거운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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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벨벳 ‘짐살라빔’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썸머송의 대표 주자 레드벨벳은 제목부터 독특한 신곡 ‘짐살라빔(Zimzalabim)’으로 컴백했다. 앨범명은 ‘‘The ReVe Festival’ Day 1’(‘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으로 듣기만 해도 무더위를 날릴 페스티벌과 퍼레이드가 떠오르게 한다.
지난 1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짐살라빔’은 리드미컬한 드럼 연주와 캐치한 신스, 시원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중독성 있는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화려한 퍼레이드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특히 ‘짐살라빔’은 유럽에서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으로, 마음 속 깊이 간직해 둔 꿈을 펼쳐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빨간맛’, ’Power up’ 등을 발표한 레드벨벳은 여름에 듣기 좋은 통통 튀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들로 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짐살라빔’도 레드벨벳만의 독보적인 썸머송답게 20일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차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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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하 ‘플러리싱’ 사진=MNH엔터테인먼트 |
청하는 지난 1월 발표한 ‘벌써 12시’ 이후 오는 24일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 (Flourishing)’을 발매할 예정이다. 추운 겨울에 짙은 흑발과 메이크업으로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던 청하는 이번 앨범에서 밝은 컬러감이 돋보이는 금발로 변신했다.
컴백에 앞서 공개한 티저 이미지 속에서는 금발 헤어스타일에 푸른빛이 도는 컬러 렌즈를 착용해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한 매력을 더했다. 특히
특히 청하는 지난해 7월 발표한 ‘Love U’로 여름과 어울리는 상큼하고 청량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보여줬었다.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청하표’ 여름 앨범은 어떤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