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일침 “몸매 평가하는 기사 캡처→용기내 SNS에 올렸다”

↑ 아이린 일침 사진=해피투게더4 캡처

아이린 일침을 했던 일화가 공개됐다. 아이린은 자신의 몸매를 평가하는 기사를 본 뒤 용기를 내어 SNS에 일침과 함께 소신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는 '모델테이너' 특집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델 장윤주,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김진경, 정혁이 출연해 시원시원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아이린은 ‘볼륨이 없으면 어때, 쭉 뻗은 각선미로 승부’라는 기사 제목을 언급하며 “그때 처음으로 지상파 시상식에 초대 받아서 간 거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볼륨이 덜 있어 보이게 나오긴 했는데, 너무 여성을 외모로만 판단하는 기사 같았다”라고 생각을 덧붙였다.

해당 기사를 캡처해서 SNS에 올렸다는 아이린은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타나는 거다라는 내용을 달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엔 기사에 대해 내가 이야기 한다는 것에 긴장을 많이 했다. 근데 그 게시물이 ‘좋아요’ 수가 제일 많았다”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