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 김준한 무시에 `분노`… 멱살 잡고 "입 조심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봄밤' 정해인이 김준한의 말에 분노했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 19회에서는 권기석(김준한)이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의 데이트 장소를 찾아왔다.
이날 이정인은 갑자기 찾아온 권기석에게 "나랑 얘기해"라며 잡아 끌었다. 그런 이정인을 유지호가 막았고, 권기석은 "결국 이럴 거면서 우리 아버지 왜 만났어?"라며 이정인에 따졌다.
이에 이정인은 "결혼 안 한다고. 오빠하고 나, 이미 실패한 관계라고 말씀 드렸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권기석은 "그래서 성공하려고 저 새끼야? 가엾고 불쌍한 마음을 착각하는 거라니까"라고 외쳤다.
이를 들은 유지호는 권기석의 멱살을 잡고 분노를 표출했다. 유지호가 "입 조심해. 두 번째부터 선배고 뭐고 없다고 했지"라고 말하자, 이정인이 둘 사이를 막아서 긴장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