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컬투쇼' 전소미가 데뷔곡 '벌스데이' 뮤직비디오 조회수에 기뻐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전소미, 제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전소미와 제아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트레이너와 연습생으로 만나 사제지간의 인연을 맺었다. DJ 김태균이 "(두 사람은) 얼마 만에 만났냐"고 묻자, 제아는 "예능에서 종종 보다 그 이후로 1년 만에 본다"고 답했다.
전소미는 "(제아를) 언니라고 부른다. 친한 사이"라고 말했고 제아는 "마음 속으로 (전소미를) 응원한다. 잘 되는 걸 보면 너무 뿌듯하다. 키도 큰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김태균이 전소미에게 "'벌스데이' 뮤직비디오가 공개 1주일 만에 1800만 뷰를 돌파했다"고 축하했다.
전소미는 "조회수를 볼 때마다 행복하다"며 "솔로 활동을 하다보니 허전함이 많이 느껴지더라. 혼자 한 곡을 소화한다는 게 버겁기도 하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게 즐겁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어 있던 제 긴장감을 조금씩 해동하고 있다"며 재치있게 덧붙였다
전소미는 지난 13일 데뷔 싱글 '벌스데이'를 발표했다. '벌스데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전소미’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곡으로, 히트곡 메이커 테디가 작곡했으며, 전소미가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