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블룸 블룸(Bloom Bloom)’ 활동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 활동 종료의 아쉬움을 달랬다.
더보이즈는 지난 18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앨범 ‘블룸 블룸’의 ‘막방’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더보이즈는 5주간 이어진 ‘블룸 블룸’의 마지막 주 음악방송 현장을 배경으로, 끝없는 열정과 에너지 가득한 이들의 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팀 내 '셀카 장인'으로 소문난 뉴의 셀카 촬영 삼매경부터 대기실을 찾은 강아지와 '꽁냥 매력'을 완성한 영훈, 땀 흘린 무대 뒤편 멤버들의 꼼꼼한 모니터링 모습까지 소소하고 깨알 같은 일상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더보이즈는 “이번 활동 (팬들에게) 많은 것을 돌려주고 싶었는데, 오히려 더 많은 걸 받은 기분”이라며 “정신 없이 바빴지만 응원 덕분에 첫 1위도 했고, 많이 기억에 남는 활동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 앨범으로 금방 돌아오겠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 역시 전했다.
더보이즈는 ‘청량 소년미’를 콘셉트로 한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블룸 블룸’을 통해 SBS MTV ‘더 쇼’에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음악 활동 외적으로 코스메틱 브랜드 ‘라포티셀’ 및 음료 브랜드 ‘오라떼’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지난 14일 홍콩, 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팬콘 투어 ‘더 캐슬’을 통해 아시아 팬들과도 호흡했다. 더보이즈의 이번 팬콘 투어는 22일 자카르타에 이어 23일 방콕, 29일 타이페이, 30일 마닐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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