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36)이 한밤중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다친 운전자를 도운 행동에 대해 “당연한 일”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오종혁은 19일 소속사 DSP 미디어를 통해 “다친 사람이 의식이 없길래 말을 계속 걸어주면서 곁에 있었던 것 뿐이다”며 “저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종혁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한남대교 인근에서 이동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부상을 당한 것을 목격하고 구호 조치를
오종혁은 해당 사고를 목격하고 차를 세운 뒤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A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말을 걸며 곁에서 구호 조치를 했다. A씨는 119 신고로 출동한 구급차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A씨는 당시 음주 상태였으며 이 사고로 목과 다리 등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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