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연중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혀 감탄을 샀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기생충’에서 열연한 조여정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조여정은 다이어트에 대해 “365일 중 360일은 다이어트 중인 것 같다”며 '왜 그렇게 열심히 하냐'는 얘기를 종종 듣는데 어떤 영화를 보는데 여주인공이 '이렇게 태어나기가 얼마나 힘든데'라는 대사가 너무 멋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기왕 예쁘게 낳아주셨으니까 내가 잘 관리해야지 그런 마음이 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여정은 완벽한 비율에 군살 하나 없는 몸매의 소유자. 지난 2016년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를 통해 근육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조여정의 몸매 비결은 문소리, 한가인, 윤승아 등 여배우들이 사랑하는 운동으로도 알려진 탄츠플레이다. 탄츠플레이는 현대무용가 김윤아 씨가 공연 중 부상을 당한 뒤 재활을 위해 필라테스를 배우다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필라테스, 발레를 접목해 만든 운동이다.
이밖에 조여정은 견과류 섭취, 물 2리터 마시기 등 식단 조절로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혔다. 탄츠플레이 외에 꾸준하게 조깅과 요가를 해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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