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민, 유재희 부부가 아들 훈육 방식으로 갈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스카이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에서 주아민 유재희 부부는 5세 아들 훈육 문제를 놓고 부부싸움을 했다.
주아민은 아들이 유치원에서 친구와 다퉈 생긴 상처로 걱정했다. 이와 관련된 서류를 잘 이해하고 싶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통역해주는 남편 때문에 속이 상했다.
이어 주아민, 유재희 부부가 아들과 함께 마트에 갔다가 갈등이 터졌다.
마트에서 아들 조이는 수박이 먹고 싶다며 수박을 자꾸 찔렀다. 이에 아빠 유재희는 단호하게 훈육했다. 반면 엄마 주아민은 조이가 울자 남편의 단호함이 지나치다고 생각해 조이를 안쓰러워했다. 남편의 훈육방법에 동의할 수 없었던 주아민은 돌아오는 길에 남편과 티격태격했다.
주아민이 “아이를 먼저 달래줄 수 있지 않냐”고 하자 유재희는 “아이가 울면 다 들어줘야 하는 거냐?”라
유재희는 "먼저 혼내는 사람이 훈육을 끝내기로 하자"며 주아민을 차분하게 설득했다. 결국 주아민은 유재희와 손을 잡으면서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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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카이드라마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