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BJ 감스트, 외질혜, NS남순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면서, 여성 BJ 외질혜(24)가 누구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감스트, NS남순, 외질혜는 19일 오전 아프리카TV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성희롱 논란을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다. 이때 특정 여성 BJ를 언급하며 “XXX 방송 보며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냐”는 질문을 주고 받았다. 감스트와 NS남순은 “당연하지”를 외쳤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여성 BJ를 향한 성희롱에 분노했다. 감스트는 뒤늦게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외질혜도 “생각 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언급된 여성 BJ들의 연락처를 받아놨다. 사과할 예정”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BJ들의 발언이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세 사람의 성희롱 논란이 거세지면서, 누리꾼들은 성적인 질문을 던진 외질혜를 향한 관심이 급증했다.
외질혜는 축구선수 메수트 외질을 닮았다고 해서 생긴 별명. 1995년생으로 유튜브 구독자 수 120만4286명을 보유하며 '아프리카TV 대통령'으로 불리는 인기 BJ 철구와 지난 2016년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외질혜는 남편 철구가 지난해 10월 군 입대한 뒤 철구의 팬덤이 외질혜에 유입돼 시청자 및 구
그 덕에 외질혜는 아프리카TV 애청자수 27만973명, 누적 시청자수 4306만941명을 기록했다. 이어 아프리카TV를 넘어서 유튜브에 진출, 현재 구독자수 82만9826명을 보유하며 인기 유튜버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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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질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