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빚 고백 "연기 시작 후 많이 쌓여…어느 정도 다 갚아"(한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성훈이 빚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화보 촬영에 나선 성훈과 인터뷰 현장이 공개됐다.
성훈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쉬는 날보다 일하는 날이 많고 정신적으로 풍요로워진 것 같은데 물질적으로 정산이 안 됐다”며 “아쉽지는 않다. 돈 보고 일하고 있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학창시절부터 수영을 시작해 수영 선수로 활동했던 성훈은 “공부하기 싫어서 수영을 시작했다”며 “아프고 수술을 많이하면서 운동을 못 하게 됐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무작정 시작한 게 연기였다”고 밝혔다.
성훈은 드라마 ‘신기생뎐’ 이후로 주연을 꿰찼으나, 이후 공백기가 찾아왔다. 성훈은 “연기 시작 후 빚도 많이 쌓였고, 빚이 생기면서 연기를 그만둘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는 데까지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빚을 쌓아갔다. 최근에 빚도 어느 정도 다 갚은 상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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