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미 50kg 달성 화보. 제공|나일론 |
가수 선미가 몸무게 50kg 달성을 인증하자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선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중계가 50kg를 가리키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평소 선미는 166cm의 키에 40kg 초반대 몸무게로 마른 몸매로 무대에 서 왔다. 격렬한 춤을 연습하느라 앙상한 무릎에 상처가 가실 날이 없을 정도였던 선미는 월드투어를 앞두고 건강과 체력관리를 위해 증량을 다짐했다.
선미는 이후 한 패션매거진과 인터뷰에서 "한창 바빴을 때는 (몸무게가) 41kg까지 빠졌는데, 이번 미국 투어를 위해 큰 마음 먹고 49kg까지 찌웠다"며 8kg 증량을 알린데 이어 이날 50kg 진입을 인증했다.
지난 2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유럽까지 성공적인 월드 투어를 마친 선미는 증량 효과를 매거진 ‘나일론’ 7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뽐냈다. 8kg 증량으로 살짝 살이 오른 선미는 더 예뻐진 미모와 건강하고 탄력 있는 보디라인으로 눈길을 끈다.
↑ 선미. 제공|나일론 |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선미는 투어 동안 만났던 전 세계 팬들에게 각별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며 “한국에 이런 아티스트가 있다. 이런 음악을 하고, 이런 퍼포먼스를 하고, 이런 스토리를 가진. 오롯이 그것만 알리고 싶은 생각에 시작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월드 투어 동안 틈틈이 작업한 신곡은 멕시코 투어
팬들은 선미의 증량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팬들은 "마른 체형은 살 찌우기도 어려운데, 고생 많았어요", "건강을 위해 좋은 결정", "살 찌니까 더 예뻐요", "아프지 말고 건강해요", "건강미 보기 좋음" 등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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