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김가은·김성철, 재회→어색한 기류 “회사 일 같이 할래?”

↑ 바람이 분다 김가은 김성철 재회 사진=바람이 분다 캡처

‘바람이 분다’ 김가은, 김성철이 재회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는 손예림(김가은 분)과 브라이언 정(김성철 분)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퇴근 후 주자창에서 브라이언 정과 마주한 손예림은 “차 또 바꿨네? 아, 맞다. 올해 제작자상 후보 올랐다는 기사 봤다.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 정은 “너도 축하해 인터뷰 기사 잘 봤다”라며 손예림이 들고 있는 가방을 보고선 “그 가방 오래 쓴다. 내가 너 일 처음할 때 사준 거잖아”라고 답했다.

손예림은 “고마워”라고 말한 뒤 길을 나서기 위해 자신의 차에 올랐다.

망설이던 브라이언 정은 손예림의 차로 다가가 “혹시 기회 되면 나랑 우리 회사일 해줄 수 있어? 그럼 연락할게”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