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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남매 같은 다정 투샷으로 눈길을 모았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17일 박소현,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에 빛나는 U-20 대표팀 환영 행사 진행을 맡아 활약했다. 이날 장예원 아나운서는 대표팀 유니폼을 차려입고 특유의 깔끔하면서도 깜찍한 진행으로 선수단을 축하하며 행사에 빛을 더했다.
SBS 스포츠 뉴스 진행을 맡고 있는 장예원은 평소 스포츠 사랑이 남다르다. 장예원은 지난 15일 대망의 U-20 결승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오늘! U-20 결승전 중계는 스브스. 내가 다 떨린다아"라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경기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폴란드 현장에서 생중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예원, 배성재 아나운서의 웃음 자아내는 투샷이 담겼다. 장예원은 벚꽃 한 송이를 귀에 꽂은 채 예쁜 미소를 발산했으나, 배성재는 아빠가 딸을 바라보는 듯 무심하게 쳐다봐 웃음을 더했다. 차례로 공개된 사진에서도 맑은 미소 장예원과는 달리, 여전히 배성재는 무뚝뚝한 표정을 지어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배성재는 "역시 기특하다"고 표정과 다른 칭찬 댓글을 달아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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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오빠와 동생, 아빠와 딸?ㅋㅋ", "둘이 잘어울려요", "첫짤 대장표정ㅋㅋ", "배성재 표정 완전 웃김 ㅎㅎ", "눈빛은 전혀 기특하지 않은데ㅋㅋ", "아부지와 큰 딸 같네요"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한국 남자 U-20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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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예원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