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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정형석이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본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성우 정형석 박지윤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두 사람에 "지난 주에 '철파엠' 출연하고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고 언급하며 평소 본인의 이름을 검색하는지 물었다.
이에 정형석은 "저는 제 이름을 많이 검색해본다. 습관적으로 검색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면서 본인 이름을 검색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박지윤은 "누군가 제 경력을 보내달라고하면 검색을 해본다. 저도 제가 한 것을 잘 기억을 못 할 때가 있는데, 검색을 해보면 제가 했던 작품들이 정말 잘 정리가 되어 있더라"고 재치있게 이야기했
한편, 정형석은 2006년 KBS 공채 성우로 데뷔해 영화 여중생A', '인랑', '다시, 봄'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MBN 예능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내레이션을 맡아 편안한 목소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