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홍콩 시위 분위기를 전했다.
김정은은 남편이 있는 홍콩을 방문해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 늦은 시간까지 검은 상의를 맞춰 입은 홍콩 시민들의 평화 시위는 계속되었습니다”라며 “그 속에서 저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도 많이 봤습니다.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길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올렸다.
하루 전 홍콩 당국이 법안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위대는 완전 철회 및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