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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설리가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설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라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발코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설리는 올림머리를 하고 검은색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어 오드리 헵번으로 완벽 변신했다. 우아하면서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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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설리는 오는 21일 첫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 고정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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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