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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영국 기자 |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데뷔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지 못한 데 대해 고개를 숙였다.
전소미는 12일 오후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판스퀘어에서 데뷔 싱글 '벌스데이(BIRTH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이례적으로 전소미의 데뷔곡 무대가 마련되지 않았다. 전소미는 무대를 선보이지 못하게 된 데 대해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도 쇼케이스 끝나고 연습을 하러 간다. 덜 준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가 스스로 아쉬운 무대로 남을 것 같아서 조금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죄송하게 됐지만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 질문이 거듭되자 전소미는 "솔로 준비를 열심히 준비했지만 안무가 바뀐 게 많아 지금도 연습 중이다. 오늘 무대는 정말,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만큼 굉장히 중요하고, 저에게는 길이 남아야 할 날이기에 완벽하게 준비하고 싶었다. 더 연습하고 싶었다. (현재 준비 상태에) 나 스스로 아쉬웠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전소미는 2016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의 센터로 활약한 가수다. 2018년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 이후 현 소속사인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고 솔로 데뷔를 준비해왔다.
'벌스데이(BIRTHDAY)'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전소미’라
전소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벌스데이(BIRTHDAY)'를 발매하고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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