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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솔로 활동 뒷얘기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는 유노윤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16년 만의 솔로 활동에 대해 "그 전에도 솔로를 내자는 제의가 있었다. 하지만 제 성격상 준비가 됐을 때 내는 게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오래 걸렸다"라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타이틀곡은 16번 수정했다. 이것 때문에 회사가 난리났다"라며 "그동안 선보였던 음악은 열정적이었는데, 이번 곡은 쿨한 부분도 있으면서 비트감이 생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무에 대해 "최근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보면서 캐릭터들의 제스처가 재미있어서 그 부분을 넣었다"며 "타노스의 핑거 스텝춤을 이용해 댄서들의 춤을 멈춘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유노윤호는 이번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살이 많이 빠졌다면서 “3~4kg 더 빠져서 65Kg까지 빠졌다. 그런데 너무 많이 빠져서 지금은 다시 찌고 있다"고 말했다.
DJ 딘딘은 "열정남 유노윤호도 힘든 면이 있을 거 같다. 하기 싫어하는 것은 없냐"고 물었다. 유노윤호는 "저는 잠자고 일어날 때 힘들어한다. 방송에도 나왔지만 그래서
유노윤호는 지난 12일 첫 솔로 앨범 '트루 컬러스 (True Colors)'를 발매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