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가 신혜선에게 힘을 줬다.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는 김단(김명수)이 이연서(신혜선)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단은 이연서를 데리고 다리 위로 갔다. 앞서 이연서는 그곳에서 자살을 하려고 했었다. 다리 난간에 올라선 김단은 “물에 빠졌을 때 깜깜하고 숨 막히고 무섭고 외로웠죠?”라고 물었다.
이연서는 김단의 손을 붙잡았고 그제야 김단이 내려왔다. 이연서는 “미쳤어? 심장 떨어질뻔 했잖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김단은 “그때 아가씨를 알았으면 내가 잡아줬을텐데. 지금 아가씨가 내 손 잡아준 거처럼”이라며 “사실 어제 내가 아가씨한테 그랬
이에 이연서가 기억이 안 난다고 하자 김단은 “근데 바닷가에서. 오늘 아침 연습실에서. 아가씨 분명히 행복했거든”라며 “춤추는 게 좋으면 춰요”라고 그녀를 응원했다.
김단은 “이거 기억해요. 아가씨가 어떤 선택을 하든, 어디에 있든 이제 혼자가 아니라는 거”라고 이연서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