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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득 도시어부 첫 출연 사진=채널A 도시어부 |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기획 장시원/ 이하 ‘도시어부’) 93회에서는 오세득이 최현석과 함께 전남 완도로 붉바리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완도 홍보대사인 오세득은 완도를 찾은 벅찬 소감을 드러내며 “제대로 잡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해외에서 농어와 도미, 만세기 등을 낚아봤다는 오세득은 야심 차게 낚시 조끼를 구입해 입고 왔지만 이덕화가 "민물용"이라고 지적하자 급당황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고.
오세득의 진땀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경규는 오세득에게 “이상하게 얼굴이 신뢰가 안 간다. 관상에 물이 없다”며 디스하는가 하면 최현석 셰프를 향해서는 “시청률 책임지는 ‘도시어부’의 상징”이라며 추켜세우며 대놓고 차별과 구박을 펼쳤다고 한다.
낚시 중에도 오세득의 수난은 끝나지 않았다. 갖은 핍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게 열심히 해본 건 처음”이라며 낚시에 열중하던 오세득은 하필 이경규를 분노케 하는 대박 사고를 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오세득의 실수에 격노한 이경규는 그에게 책임을 물으며 보상책으로 “너희 식당에 10명 예약해두라”며 선전포고를 해,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