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이의정 뇌종양 신경 마비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이 뇌종양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이의정은 “한 때 신경까지 마비됐다. 지금은 80% 돌아왔다. 왼발로 운전했는데 왼쪽 감각이 (완전히 돌아오지는 않았다)”면서 “마비 푸는데 6개월 걸렸다. 평생 안 고쳐진다고 했는데 이가 부서질 정도로 노력했다. 양손잡이였는데, 왼손을 안 쓴다. 여전히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성국이 얼굴에 대해 묻자 이의정은 “얼굴은 괜찮다. 입이 돌아가거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제가 촬영했던 건 기억하는데, 친구들이 기억이 안 난다”며 기억이 나지 않는 게 많다며 뇌종양 후유증에 대해 털어놨다.
계속해서 치료를 받아 왔다는 이의정은 “하루에 8시간 씩 하루의 일을 끄집어내는 일을 했다. (머
또 그는 “(의사가) 3개월밖에 못산다고 했다. 병원에서 안 받아주더라”면서 시한부 3개월 판정받고 마음의 준비를 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