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를 찾은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세운상가를 운영하는 사장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유재석과 조세호의 분장 때문에 둘을 못 알아본 사장님은 이윽고 “유재석 씨?”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유재석이 조세호를 가리키며 “이 사람은 이름이 뭘까요?”라고 물었다. 사장님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고 유재석이 “조 씨다”라고 힌트를 줬
생각에 잠긴 사장님은 “조세원?”이라고 말했다. 조세호가 “조세?”라고 다시 운을 띄우자 사장님은 “조세인”이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지난 주 인천에서는 조만기라고 하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참 토크를 하던 중 사장님은 조세호의 이름이 생각났듯이 “아! 조세현이다”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조세호는 “어떤 이름으로 불려도 괜찮다”라고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