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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춘화. 사진| 연합뉴스 |
가수 하춘화가 고(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았다.
하춘화는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고(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았다. 하춘화는 검은 정장을 입고 나타나 이희호 여사의 명복을 빌었다.
하춘화와 이희호 여사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전부터 인연이 있었다. 하춘화는 김 전 대통령이 정치에서 물러나있었을 당시 공연을 보러와 '목포의 눈물'을 신청하자 열창했고 그 인연으로 동교동 자택에 초대받아 식사를 하기도 했다고. 또 김 전 대통령 재임 당시에는 하춘화가 청와대에 가서 이희호 여사가 결식아동을 돕기위해 설
한편, 이희호 여사의 장례는 김대중평화센터 주관으로 '여성지도자 영부인 이희호 여사 사회장'으로 진행된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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