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옛 연인 저스틴 비버를 '완전히' 떠나보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저스틴 비버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해 3월 "1994년 3월 1일 내가 알고 있는 가장 멋진 남자가 태어났다"고 저스틴 비버의 생일을 축하한 뒤,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저스틴 비버 폴라로이드 사진에 행복해 하는 셀레나 고메즈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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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와 10대 시절부터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 '젤레나' 커플로 불리며 공개 열애를 즐겼다.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결별과 재결합을 수도 없이 반복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나 결국
이후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7월 미국 뉴욕에서 헤일리 볼드윈과 약혼, 같은해 9월 뉴욕 법원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로써 '젤레나'를 지지하던 팬들은 아쉬움 가득 두 사람을 추억 속에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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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셀레나 고메즈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