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록기가 아들 출생신고를 하며 감격했다.
11일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에서는 홍록기가 아내 김아린과 함께 아들 루안이의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홍록기는 ‘신션한 남편’을 통해 결혼 7년만에 얻은 아들 홍루안 군을 공개했다. 아빠를 꼭 닮아 표정이 풍부한 루안이의 모습, 그런 루안이를 보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준 틴틴파이브 삼촌들의 의리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집에서도 위생모자까지 쓰는 ‘쉰파파’ 홍록기의 유별난 아들사랑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록기의 아들사랑이 또 한번 폭발할 전망이다. 홍록기는 아내 김아린과 함께 생후 7일된 아들 루안이의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찾는다.
홍록기는 주민센터에서 시종일관 발을 동동 구르는 등 안절부절 못했다. 몇 번이고 “다시, 다시”를 중얼거리며 신고서를 작성한 홍록기는 출생 신고를 마친 뒤 급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좌충우돌 루안이의 출생신고가 끝나자, 홍록기-김아린 부부는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출생신고를 마치고 나오는 길, 홍록기는 “아빠도 더 건강해지게, 젊어지게 노력할게. 루안이가 초등학교 갔을 때 할아버지라고 놀림 당하지 않도록”이라고 아들 루안이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반면 홍록기 아내 김아린은 미래의 루안이에게 상상도 못할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통해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결혼 14년차 꾀돌이 남편 신동엽과 결혼 16년차 모범남편 션이 2MC로 나섰으며, 홍록기-김아린 부부, 김정태-전여진 부부,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출연해 지금껏 방송에 노출한 적 없는 일상을 공개한다.
‘쉰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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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스카이드라마 ‘신션한 남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