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극단적 선택 이후 첫 SNS 활동…“해피 카밀리아” [M+★SNS]

↑ 구하라 극단적 선택 이후 첫 근황 사진=DB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 이후 처음으로 SNS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구하라는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이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에 “해피 카밀리아 데이. 위 러브. 06. 11”이라고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매년 6월 11일은 카라의 팬덤 카밀리아가 지정한 ‘카밀리아 데이’로, 구하라는 이날을 기념해 팬들을 향한 애정과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달 26일 새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 구하라 극단적 선택 이후 첫 SNS 업로드 사진=구하라 SNS

건강을 되찾은 뒤 일본으로 향한 구하라는 “여러 가지 사정이 겹치면서 마음이 괴로워졌다. 정말 죄송하다. 이제부터는 든든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에는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구하라는 현재 건강 회복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