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안문숙 결혼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
1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안문숙과 서태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문숙은 결혼에 대해 "많은 분들이 나한테 '외롭지 않냐'고 한다. 그런데 결혼하신 분들은 안 외롭냐"고 되물었다.
이어 "나 아는 분이 그러더라. '문숙씨 둘이 살면 괴로워. 혼자 살면 외롭지만'이라고 하더라. 차라리 괴로운 것보다 외로운 것이 낫지 않냐. 하지만 요즘은 괴롭고 싶다"고
그는 "결혼을 안 하려고 한 것은 아니다. 그 분이 아직 안 나타났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가 털만 찾다가 아직까지 혼자"라며 "이제는 털이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다"라며 이상형이 변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