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9번째 드림스타로 출격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스테이지K’(연출 김노은 김학민) 엑소 편에는 멤버 중 리더 수호를 비롯해 카이 세훈 백현 첸까지 총 5인이 참석한다.
이날 엑소의 무대를 커버할 챌린저는 미국, 벨라루스, 일본, 태국의 4팀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엑소인 만큼, 챌린저들의 구성도 다양하다. 미국 팀은 남성 2인, 여성 1인으로 구성된 혼성 3인조로 힙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남다른 분위기를 자랑한다.
엑소의 파워풀한 안무는 남자들이 더 잘 커버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전원이 여성인 6인조로 구성된 벨라루스 팀과 일본 팀도 있다. 똑같이 6인조 여성 팀인 벨라루스와 일본이 엑소의 무대를 어떻게 매혹적으로 재해석할지가 기대감을 키운다.
마지막 챌린저 팀인 태국은 엑소의 본래 구성에 가장 가까운 남성 7인조로 무대에 나선다. 케이팝 한류가 강한 위세를 떨치는 태국의 정예 챌린저인 만큼, 파워풀한 댄스가 기대된다.
9번째 드림스타로 출격하는 엑소는 ‘인터뷰 챌린지’를 통해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엑소 멤버들은 “우리 곡 중 가장 힘든 안무는 어떤 곡이었나”라는 자체 질문을 던졌고, 카이는 “’Tempo’와 ‘Mama’”를 꼽았다. 하지만 ‘Lucky one’ 이야기가 나오자 다섯 멤버 모두가 “그 안무는 잘못 짰다”며 진저리를 쳤다.
특히 세훈은 “’Lucky one’은 힘든 게 아니라 싫다”며 온몸으로 싫은 티를 내 모두를 웃게 했다. 세훈은 ‘힘든 안무’에 이어 ‘최애 안무’로는 최근 발표곡 ‘Love shot’의 후렴 부분를 들며 직접 동작을 보여줘, ‘멋짐 폭발’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어 엑소 멤버들은 ‘스테이지K’ 방송을 앞둔 4개국 챌린저들에게 “다치지 말고, 평소 하던 대로 잘 해서 저희와 즐거운 시간 보내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멤버들은 “너무 옛날 스타일 아니냐. 우리 감성이 다 이렇다. 2010년대 초반에 머
‘케이팝 킹’으로 불리는 글로벌 아이돌 엑소가 드림스타로 출격하는 JTBC ‘스테이지K’ 9회는 6월 9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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