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약쿠르트가 찾아온 손님 모두를 만족시켰다.
7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에서는 야노 시호, 김구라, 강부자, 약쿠르트 채널이 공개됐다.
이날 야노 시호는 통역좌와 함께 '서프 요가'에 도전했다. 야노 시호가 자세를 지시하자, 통역좌가 그에 맞춰 비둘기 자세부터 견자세, 하이런지 자세까지 따라했다. 통역좌는 의외의 균형 감각으로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야노 시호는 "잘해요, 선생님"을 외치며 극찬했다. 또 그는 "이렇게 어려운 동작을 하더라도 요가를 하며 호흡을 하면 새로운 자기 자신을 만날 수 있다.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후 유유자적 서프를 즐기던 추사랑까지 서프 요가에 합류했다. 추사랑은 야노 시호와 통역좌 사이에서 요가 자세를 함께하다가도 통역좌에게 물을 뿌리는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추사랑은 요가 동작 한 가지를 할 때마다 통역좌와 야노 시호에게 장난을 걸었다. 또 통역좌가 어려운 자세에 도전하다 바다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거침 없이 폭소했다.
그러면서도 추사랑은 누구보다 뛰어난 균형 감각으로 가장 어려운 자세까지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야노 시호는 "사랑 대단해! 엄마는 못해"를 외치며 환호를 보냈다.
이어 '김구라의 라이브'에서는 송가인과 함께하는 트로트 노래교실이 공개됐다. 송가인은 팬들에게 '진도 아리랑' 떼창을 유도하는가 하면 "우리가 마리텔 왔다. 그냥 갈 수가 있나"라면서 고음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때 전지연 교수가 등장했다. 전지연 교수는 놀라운 목 떨림 스킬로 좌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카츄사의 노래'를 본인의 흥으로 재해석하며 탈골 춤까지 더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강부자 채널에서는 강부자와 조우종, 김동완 해설 위원이 함께 먹방을 펼쳤다. 특히 김동완 해설 위원은 강부자에게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그러자 강부자는 "해설 위원님, 계속 음식에 대해서 잘난 척을 하시는데 내 앞에서 음식 아는 척 하는 건 포크레인 앞에서 삽질하는 거야"라고 못 박았다. 그는 "요새는 이영자가 최고지만 이영자 다음은 강부자죠"라면서 먹방에 대한 자부심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약쿠르트와 유민상의 채널이 그려졌다. 유민상이 수면제에 대한 궁금증을 표하자, 약쿠르트는 "수면제 많이 먹으면 죽습니다. 뭐든 간에 이십끼하시면 죽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민상은 "많이들 오해하시는데 20기는 제 끼니 수가 아니라 기수다"라며 당황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가수 한초임이 다이어트 고민을 안고 찾아왔다. 한초임이 다이어트 방법에 굶거나 폭식한다고 말하자, 약쿠르트가 "아 되게 안 좋은 건데"라며 탄식했다. 한초임은 그 말만으로도 웃음을 터트려 유민상을 황당케 했다.
이어 한초임은 "약을 먹으면서 뺄 수 없냐"고 질문했다. 약쿠르트는 식욕억제제의 원리와 효과에 "사람을 긴장 상태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절대 약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뿐만 아니라 약쿠르트는 한초임에게 "제가 계속
이어 남아공 청년 지노가 숙취 고민을 안고 찾아왔다. 약쿠르트는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말투로 밀크 씨슬을 처방했다. 지노는 약쿠르트의 처방에 "좋아요"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