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재정상황 "어머니에 얹혀 살아, 차·펜션 모두 母 명의"(`연애의 맛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연애의 맛2' 천명훈이 재정 상황을 솔직히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는 그동안 패널로 출연했던 천명훈이 연애 상대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천명훈은 "내가 소개팅 상대 얼굴도 모르는데 참하고 마음에 들면 내가 결혼을 했으면 좋겠느냐"고 어머니에게 물었고, 어머니는 "그건 나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요즘 여자들이 남자가 돈 없으면 안 좋아한다. 그렇다고 우리가 빚이 많은 거랑 융자가 있는 걸 깔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천명훈은 어머니에게 "그렇다고 우리가 쪼들리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아무런 대답 없이 한숨만 쉬었다. 천명훈은 "최소한 빚 없이 아파트 한채는 있어야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천명훈 모자의 솔직한 대화를 지켜보던 개그우먼 박나래는 "방송 나가도 되냐"며 당황했다.
천명훈은 "지금 차, 펜션 모두 어머니 명의로 되어있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예전에 돈을 많이 모아놨을 때 어머니께 선물로 드린 것"이라며 "힘들어지면서 어머니께 드린 아파트에 얹혀 살고 있다"고 현재 재정 상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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