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랜선 집들이’로 새로 이사 간 집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를 통해 ‘드디어 소개합니다! 나영이네 랜선 집들이 지금 시작합니다!’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김나영은 “댓글로 요청하셨던 새 집의 랜선 집들이를 준비했다. 뭔가 다 정리가 다 된 다음에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이 정도면 됐다 싶어서 제 자신과 타협했다”며 집을 소개했다.
김나영은 집을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엔틱한 가구들을 매치해 센스 있는 인테리어를 보여줬다.
거실을 타일 바닥과 유리벽돌 창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바닥은 타일로 깔았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어서 타일이 괜찮을까 싶었지만 크게 위험한 건 없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거실 창을 보여주며 “우리 집이 1층이라 햇빛이 잘 안 들어오고 뷰도 별로면서 밖에서 집을 쳐다보는 것이 싫어 고민을 많이 했다. 유리벽돌이 눈에 들어왔다. ‘집에 유리벽돌을 하면 안되나’ 생각해서 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나영은 “시공 업체에서 아파트에 유리벽돌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해 불안했다”고 말해 웃음
김나영은 가장 큰 방을 반으로 나눠서 드레스 룸과 사무실로 사용했다. 패셔니스타 드레스룸답게 알찬 드레스룸을 보여줬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결혼, 지난 1월 이혼했다. 현재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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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나영 유튜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