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케세라세라'가 2019년 감성으로 시청자와 다시 만난다. 이번에도 정유미와 에릭이 재회할 전망이다.
7일 '케세라세라' 제작사 JS픽쳐스 측은 "현재 '케세라세라' 리메이크를 준비 중에 있다. 시즌2 개념은 아니다"라면서 "주인공 에릭과 정유미가 출연을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케세라세라'는 2007년 3월부터 5월까지 MBC에서 방영된 17부작 드라마로 백화점과 패션업계를 무대로 네 주인공의 일과 사랑을 그렸다.
'내 이름은 김삼순' '품위있는 그녀' 김윤철 감독이 연출하고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붉은 달 푸른 해' 도현정 작가가 대본을 썼다. 정유미는
출연이 확정될 경우 두 사람은 '케세라세라'에 이어 '연애의 발견', '케세라세라' 리메이크 버전까지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다. 드라마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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