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장자연 관련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로 나섰던 윤지오를 상대로 후원금 반환 소송이 제기될 예정이다. 그녀의 말을 더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게 지지자들의 입장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씨의 후원자들은 이르면 10일께 윤씨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할 예정이다. 소송에는 약 400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고(故) 장자연씨 사건의 증언자로 나서면서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을 설립, 증언자들을 위한 경호비 명목 등으로 후원금을 모집했다.
앞서
현재 윤지오는 캐나다로 출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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