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50)이 모든 방송 활동을 하차, 음악 작업에 매진한다고 밝힌데 대해 팬들이 아쉬움 섞인 응원을 보내자 다시 인소감을 전했다.
윤종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많은 응원 격려 정말 감사드려요. 방송은 당장 그만 두는 게 아니고 9월까지 정신없이 바쁘게 살 것 같아요. 잘 준비해서 괜찮은 방랑자 될게요ㅎㅎ"라고 고마워하며, 향후 계획을 알렸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윤종신이 프로그램을 하차하는 게 맞다. 제작진과 잘 상의됐다"며 "하차 시기는 좀 더 상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방송 하차와 새로운 음악작업 돌입을 알렸다. 윤종신은 “2020 월간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NOMAD PROJECT)' 2019년, 태어난지 50년 노래 만들고 부른 지 30년 되는 해가 되었어요"라며 "10주년이 되는 해에 제가 많은 노래들 속에서 그리고 꿈꾸고 바랐던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한다"며 2020 월간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작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고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외에 JTBC '방구석 1열' 등 모든 방송에서 차례대로 하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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