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새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에 이민기와 이유영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그녀와 함께 진실을 좇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대사회 속에서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뱉어내는 거짓말과 침묵 속에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 침묵을 깨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감각적인 연출의 대가 이윤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영신 작가와 신예 원유정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먼저 이민기는 언뜻 보면 차도남 같아 보이지만 알고 보면 정도 많고 넉살도 좋은 형사 ‘조태식’을 맡는다. 타고난 재능과 넘치는 의욕에 운까지 잘 들어맞아 범인을 잡는 게 일이자 취미고 특기였다. 하지만 지금은 180도 다른 삶을 살며 인적 드문 시골 마을의 파출소 근무를 신청한 상태. 조용하고 평범한 삶을 보내던 중 우연히 김서희(이유영 분)의 아버지인 국회의원 김승철의 교통사고 건을 맡게 되고, 이 사건이 단순 교통사고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김서희와 사건해결에 나서면서 온 몸을 던져 수사를 하고, 경찰로서의 초심을 떠올리게 된다.
이유영은 부와 명예 모두를 갖고 있는 국회의원 막내딸 ‘김서희’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을 갖고 있지만 집안에서는 어떤 일이든 잘하는 언니와 비교되며 집안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명망 높은 국회의원인 아빠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자란 인물이다. 집안끼리의 만남을 통해 남편을 만났고 인연이라 생각했지만, 작은 섭섭함이 갈등을 만들어 멀어지게 된다.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과 실종된 남편,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빠의 죽음 뒤에 있는 비밀과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된다.
이민기와 이유영은 사건을 해결해 나갈수록 조작된 음모를 알게 되고 어마어마한 진실을 깨닫게 되는 것. 이민기는 “처음 도전하는 장르물인데 이윤정 감독님과 다시 작업하게 되어 기쁘고, 이유영 배우님과 함께하게 되어 더 기대가 됩니다”라고, 이유영은 “'모두의 거짓말'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윤정 감독님과 이민기 배우님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설레고 기대
장르물의 명가 OCN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민기와 이유영이 만나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지는 것. ‘모두의 거짓말’은 올 하반기에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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