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좋다’ 솔비 가짜 음란 동영상 논란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솔비가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데뷔하고 신인 시절이 아예 없었다. 너무 한 번에 잘됐다. 자고 일어나면 인생이 달라진 느낌이었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타이푼으로 데뷔해, 단 2주만에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올랐고, 스타의 삶을 살게 됐다. 그러나 화려한 이면에 고통이 있었다는 것.
가짜 음란 동영상 논란에 휘말리며 데뷔 3년 만에 슬럼프를 겪게 됐다.
솔지는 “퍼지는 동영상은 제가 막지 못하지 않나. 계속 돌았다. 제가 아니라고 이야기 했는데도 아무도 안 믿고, 제 잘못이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제가 잘못한 것처럼”이라며 “그냥 그렇게 내 주변 사람들에게는 제가 가해자가 됐다. 제 가족들을 비롯한 주변사람들은 저희 엄
이어 그는 “‘나 하나 없어지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했다. 혼자 등산했는데, 제가 되게 소중하지 않았다, 그때는”이라며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