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연자X`미스트롯` 5인방, `아모르파티` 열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비디오스타' 김연자와 '미스트롯' 5인방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4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미스트롯' 5인방의 트로트 메들리 공연이 그려졌다.
이날 정미애와 송가인이 나훈아의 '고향 열차'를 듀엣으로 열창했다. 홍자는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를, 김나희는 주현미의 '짝사랑'을, 정다경은 '둥지'를 열창해 분위기를 달궜다.
메들리의 마지막 곡은 김연자의 '10분 내로'였다. 멤버들이 다 함께 열창하던 때, 무대 뒤에서 김연자가 등장했다. 김연자는 "얘들아, 언니 왔다"를 외치면서 자연스럽게 '10분 내로'를 함께 불렀다.
이에 '미스트롯' 5인방 모두 깜짝 놀랐다. 5인방은 대선배 김연자와 함께 노래하는가 하면, '단체 맷돌'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자는 멤버들 모두 맷돌 창법을 함께하는 모습에 빵 터졌다.
이어 김연자는 '미스트롯' 5인방에게 "진심으로 축하해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끝으로 김연자와 '미스트롯' 5인방은 함께 '아모르파티' 앙코르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5인방은 "우윳빛깔 김연자"를 외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