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FUN!’한 음악으로 썸머퀸 노린다 [M+핫컴백]

↑ 프로미스나인 컴백 사진=오프더레코드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귀여움과 상큼함은 물론 시크한 매력까지 보여줘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프로미스나인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펀 팩토리(FUN FACTORY)’를 발매했다.

앨범 ‘펀 팩토리’는 타이틀곡 ‘펀(FUN!)’을 비롯해 ‘러브 럼펌펌(LOVE RUMPUMPUM)’, ‘플라이 하이(FLY HIGH)’까지 총 3개의 트랙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펀’은 쾌한 하우스 및 디스코 리듬과 프로미스나인의 발랄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일상에 지친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곡의 의미는 지원과 나경의 파트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재미있는 일 좀 없을까 / 여기를 좀 더 벗어나볼까 / 상상 속 난 아리아나 그란데 / 누가 볼 땐 어머 쟤 또 왜 그런대”라며 유쾌하면서도 재치있는 리듬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이번 컴백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다름 아닌 뮤직비디오다. 그들의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서는 다양한 광고를 패러디하며 이목을 끈다. 특히 청량한 분위기를 보이다가도 어두운 배경에 스포티한 매력을 보이는 화면 전환에서 감탄사를 자아낸다.

프로미스나인이 ‘펀’을 통해 가요계에서 가장 치열한 여름 대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들이 차세대 ‘썸머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할만 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