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송혜교 커피차 선물에 화답..."너무 너무 감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송혜교의 커피차 선물에 화답했다.
아이유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혜교 선배님 서프라이즈 선물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살구빛 드레스를 입고, 여신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이날 아이유는 음료를 귀엽게 응시하거나, 커피차 앞에서 하트 포즈를 선보이는 등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팬들은 "지은이 너무 예쁘다. 혜교언니 마음씨 너무 예쁘다", "마음도 예쁜 우리 교언니. 그나저나 옷 너무 예쁘다", "송혜교 선배님이라니 멋지다. 배우친목 좋아요!", "제일 좋아하는 여배우와 제일 좋아하는 여가수ㅎㅎ", "송혜교, 아이유 둘다 너무너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한 커피차 업체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아이유 이지은 배우님 커피차 서포트에 나왔다"며 "예쁜 지은♥ '호텔 델루나' 스태프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플랜카드가 걸린 커피차 사진을 공개했다.
이 업체는 "오늘 아이유 서포트는 항상 주변분들을 아끼는 천사 송혜교가 늦은밤 고생하는 이지은과 스태프, 배우들을위해 커피, 음료부터 팥빙수, 슬러쉬까지 무제한으로 준비했다"고 송혜교가 보낸 것임을 밝혔다.
송혜교는 지난 2017년 남편 송중기와 아이유의 콘서트를 찾아가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아이유는 지난해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송중기, 송혜교가 지인분들끼리 오셨다. 머리가 하얘지고 그분들만 보였다"면서 "평소 나랑 친분이 없는데 콘서트를 보러 오신 거다. 앵콜 끝날 때까지 계속 계셨다. 내가 너무 떨려서 공연 중간에 자꾸 목례를 하게 되더라"고 당시 상황을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송중기가 출연하는 '아스달 연대기'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인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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