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법남녀2’ 정재영 정유미 사진=MBC ‘검법남녀2’ 캡처 |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닐슨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6.0%, 2049 시청률 2.1%를 기록하며 첫방송부터 숨막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검법남녀 시즌2’에서는 사원 강아름과 부장 진상철이 화장실에서 언성을 높이는 소리로 첫 장면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강아름이 칼에 찔려 쓰러지면서 본격적인 사건 시작을 예고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이윽고 범행도구인 칼에서 진상철의 지문이 발견되어 모든 정황이 진상철을 진범으로 가리키고 있지만 강아름이 자해한 것이라 주장하는 진상철에 사건은 점차 미궁으로 빠졌다. 법정에 변호인 측 증인으로 등장한 백범(정재영 분)은 임상법의학적 감정으로 “자해의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인천에서는 마약 밀매조직의 바디패커와 막내가 컨테이너 안에서 마약이 터져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이때 베일에 싸인 닥터K라는 인물이 등장해 바디패커의 몸을 능수능란하게 가르고 대퇴골에 특수드릴로 구멍을 내는 등 호기심을 자극 시켰다.
이후 ‘마약 밀매범 살인사건’으로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