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차예련은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욱,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하루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본의아니게 아이가 10개월이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는데 신랑이 조력자 역할로 응원해주는 편”이라며 “ 항상 응원하는 말을 많이 해줬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가장 먼저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며 자기가 육아를 담당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항상 옆에서 큰 울타리가 돼주는 존재라 촬영도 편
한편 '퍼퓸'은 이날 밤 첫 방송된다.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신성록 분)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민예린(고원희 분)에게 찾아온 인생 2회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