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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은이 하차소감 사진=송은이 SNS |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지난 2일 종영했다.
방송 이후 송은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했습니다”라며 “‘언니네라디오’를 통해 위로받고.. 힘도 났고... 취업도 되고..아이도 생기고...연애도..사업도.. 다 잘 되었다는 청취자분들 덕에 하루하루 벅차고 꽉찬 시간들을 보냈네요”라며 ‘언니네 라디오’를 진행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다 알고 있어요. 가끔은 더럽게 일이 안 풀리는 순간도 많았지만 그럴 때는 저희 기죽을까봐 조용히 삭혀주신거”라며 “다 저희 기 살려주려고 더 열심히 살아내주신 거...감사했습니
그는 “말씀드렸지만 여력이 되고 자리가 또 주어진다면 다시 돌아올게요.. 행복하고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걸 알게 해주셔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다시 올 때는 단독 진행으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