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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첫 시즌제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가 3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검법남녀 시즌2'(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는 지난해 7월 종영한 '검법남녀'의 후속작이다.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 신참검사 은솔(정유미 분)의 공조를 다룬 수사 장르물로, 시즌1 종영 당시 시즌 2를 암시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검법남녀 시즌2'는 시즌1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노도철 감독과 민지은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 '반짝 반짝 빛나는’ ‘군주 가면의 주인’, '안녕 프란체스카'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과 영상미를 자랑한 노도철 감독의 연출과 민지은 작가의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가 기대를 모은다.
또 지난 시즌에서 주연을 맡았던 정재영과 정유미, 오만석이 다시 만나고 노민우, 강승현 등이 새로 합류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전개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때 '드라마 왕국'이라 불렸으나 이제는 과거의 영광이 된 MBC의 첫 시즌제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가 침체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검법남녀 시즌2'는 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수목드라마 '봄밤'에 이어 MBC가 선보이는 오후 9시대 드라마로, 편성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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