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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젤예’ 김해숙, 최명길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캡처 |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가 전인숙(최명길 분)에 분노를 쏟아냈다.
강미리(김소연 분)이 회사를 퇴사한 후에도 한태주(홍종현 분)가 그를 포기하지 못하자 전인숙은 박선자에 전화해 “혹시 승연이 거기 가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선자는 “품고 보듬고 안아줄 시간도 모자란 시간에 무슨 짓을 했나? 너 네 새끼 잘랐냐? 들통 날까봐 잘랐어? 10년이나 다닌 회사를 애가 어떻게 했길래 그만둬”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전인숙은
전인숙은 끝내 답하지 않은 채 전화를 끊었고, 박선자는 “천하의 뻔뻔한 사람. 같은 시어머니 밑에서 시집살이를 했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