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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명수(인피니트 엘)가 천사 김단과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는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천사와 발레를 손재로 한 ‘단, 하나의 사랑’은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김명수는 극 중에서 사고뭉치 천사 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천사 단은 인간의 생명에 관여하면 안 된다는 룰을 어기고, 교통사고로 죽을 뻔한 이연서(신혜선)를 구했다. 이후 신으로부터 특별 임무를 받고, 이연서의 사랑을 찾아주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렇지 않으면 소멸하게 되기 때문.
인간이 된 단은 이연서의 집에 비서로 들어가게 되고,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이연서와 티격태격 동거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호기심 많은 그는 밝고 유쾌한 매력으로 이연서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김명수는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밝고 유쾌한 천사 단의 모습을 화면 속에 찰떡같이 그려내고 있다. 무엇보다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상대역 신혜선과도 좋은 케미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다.
신혜선은 앞서 김명수에 대해 “판타지적 요소는 김명수에게 맡기고 있다. 김명수를 만난 뒤 천사인가 사람인가 싶었다. 천사 역에 딱이라고 생각했다. 이 사람이 아니면 누가 천사 역을 할까 싶다”고 칭찬했다.
이처럼 높은 싱크로율과 함께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김명수는 사극 ‘군주’, 법정물 ‘미스 함무라비’에 이어 판타지 로맨스 ‘단 하나의 사랑’으로 연기 변신
“천사 역에 딱”이라는 평과 함께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김명수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신혜선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