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의 ‘누구 없소’ 뮤직비디오 현장 비하인드가 담긴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1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이하이의 새 미니앨범 '24℃'의 타이틀곡 '누구 없소 (NO ONE)’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는 한층 밝아진 이하이가 3년 만의 신곡 '누구 없소'와 뮤직비디오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한편, 팬들을 향한 애틋한 메시지가 담겼다.
이하이는 타이틀 곡에 대해 "한영애 선배님의 '누구없소'라는 곡을 오마주 해서 만든 곡”이라며 “제가 여태까지 시도 안 했던 느낌의 악기도 들어가 있어 신선하게 들으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관해선 "제가 사람처럼 행동하고, 사람인 줄 착각하고 있는데 알고 보니 고양이라는 설정”이라고 키 포인트를 전했다.
비아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이하이한테 도움을 받은 것도 있고, 이렇게라도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뿌듯할 것 같다. 가사도 심혈을 기울여서 썼다”고 의리를 과시했다. 비아이는 뮤직비디오 속에서 행성에 외로이 살고 있는 어린 왕자로 분했다.
이하이는 "비아이가 굉장히 멋진 작사를 해줬다. 확실히 곡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다양해진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고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특히 메이킹 필름에선 ‘누구 없소’의 후렴구 안무를 자세히 엿볼 수 있다. 이하이는 코브라를 연상케 하는 안무를 수시로 맹연습하고, 실전 촬영에 세련되게 소화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하이는 "앞으로 더 많이 활동 할테니까 이번 활동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 '누구 없소' 많이 들어달라”며 “저도 백 년 만 년 사랑해 주세요”라고 팬들에게 애교 넘치는 인사를 건넸다.
지난 30일 오후 6시 공개된 이하이의 신곡 '누구 없소'는 국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저력을 뽐냈다. 오늘 현재 기준 역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칠레,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9개
소울 보컬리스트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이하이는 오늘(1일) 아이콘 비아이와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누구 없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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